2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기분 좋은 연기 순서를 뽑은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는 “추첨 결과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8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순서 추첨에서 36명의 선수 중 31번째를 뽑았다.
선수들의 출전 조가 6명씩 짜이는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조의 첫 번째로 연기에 나선다.
전체 선수 중 두 번째로 추첨에 나선 김연아는 자신의 순서가 결정되자 양옆에 앉은 신혜숙·류종현 코치와 미소를 주고받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추첨을 마치고 “쇼트프로그램에서는 1번을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마지막 그룹에서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아침에 연습한 뒤에 경기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다”며 좋아했다.
오랜만의 실전 경기를 앞둔 김연아는 현재 컨디션도 좋다고 했다.
김연아는 “6~7일 이틀간 연습을 했는데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실전에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것만 제외하면 문제가 없다”면서 “최대한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다면 무리 없는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연합뉴스
김연아는 8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순서 추첨에서 36명의 선수 중 31번째를 뽑았다.
선수들의 출전 조가 6명씩 짜이는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조의 첫 번째로 연기에 나선다.
전체 선수 중 두 번째로 추첨에 나선 김연아는 자신의 순서가 결정되자 양옆에 앉은 신혜숙·류종현 코치와 미소를 주고받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추첨을 마치고 “쇼트프로그램에서는 1번을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마지막 그룹에서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아침에 연습한 뒤에 경기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다”며 좋아했다.
오랜만의 실전 경기를 앞둔 김연아는 현재 컨디션도 좋다고 했다.
김연아는 “6~7일 이틀간 연습을 했는데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실전에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것만 제외하면 문제가 없다”면서 “최대한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다면 무리 없는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