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생애 첫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

박병호, 생애 첫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

입력 2012-12-11 00:00
수정 2012-12-11 1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아섭, 89.2%의 득표율로 최다득표 영예

올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은 박병호(26·넥센)가 생애 처음 골든글러브도 획득했다.

박병호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투표 결과 총 351표 가운데 275표를 획득, 54표에 그친 김태균(한화)을 가볍게 제치고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 7년차인 박병호는 올시즌 홈런(31개), 타점(105개), 장타율(0.561) 등 3개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넥센의 붙박이 4번타자로 활약해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린 데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해 생애 최고의 해를 장식했다.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에서는 손아섭(313표·롯데), 이용규(199표·KIA), 박용택(194표·LG)이 나란히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특히 313표를 얻은 손아섭은 득표율 89.2%를 기록, 최다 득표의 영광도 안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