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출전’ 피겨 챔피언십 내달 4일 개막

‘김연아 출전’ 피겨 챔피언십 내달 4일 개막

입력 2012-12-27 00:00
수정 2012-12-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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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을 보이는 종합선수권대회가 내년 1월4일 개막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서 열린 NRW트로피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선보였다.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서 열린 NRW트로피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선보였다.연합뉴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을 내달 4~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연맹의 공식후원사인 KB금융그룹을 타이틀 스폰서로 영입한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주니어 유망주인 김해진(15·과천중), 박소연(15·강일중), 김진서(16·오륜중), 이준형(16·수리고) 등이 참가한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야 하는 김연아가 주니어 시절인 2006년 이후 7년 만에 국내 대회에 복귀해 관심을 끈다.

빙상연맹은 이번 대회 남녀 1위 선수에게 상금 500만원과 함께 내년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준다.

김연아의 국내 무대 복귀와 맞물려 관심이 커지면서 빙상연맹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이번 대회 시니어 경기가 열리는 5~6일 관람권을 판매한다.

입장권은 27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빙상연맹은 대회 수익금 전액을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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