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서 등번호 27번으로 새 출발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서 등번호 27번으로 새 출발

입력 2013-01-08 00:00
수정 2013-01-08 1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지동원(21)이 등번호 27번을 받고 새롭게 출발한다.

지동원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구단의 페이스북을 통해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펼치는 선수들의 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27번이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훈련하는 지동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동원은 선덜랜드에서 뛸 때 등번호 17번을 달았지만 이번에 임대로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하면서 비어 있던 27번을 새로 부여받았다.

이번 시즌 선덜랜드에서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한 지동원은 구자철이 뛰는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로 합류, 팀의 2부리그 강등을 저지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일과 13일에 각각 한사 로스토크(3부)와 프랑크푸르트(2부)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있어 지동원으로선 자신의 기량을 입증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