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기대보다 못한 활약”

“박주영, 기대보다 못한 활약”

입력 2013-01-15 00:00
수정 2013-01-15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에서 뛰는 박주영(28)에 대해 연봉 수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평가가 나왔다.
박주영 연합뉴스
박주영
연합뉴스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 신문 ‘파로 데 비고’는 15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의 전반기 성적을 평가하면서 박주영을 두고 “기대를 한참 밑도는 공격수”라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전반기에 셀타 비고의 정규리그 19득점 중 절반에 가까운 8골을 이아고 아스파스가 넣었고 나머지 공격수들의 기여도는 상당히 떨어진다”며 “특히 박주영은 연봉 수준을 생각할 때 기대보다 훨씬 못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박주영은 두 골을 넣었는데 미드필드에서 어시스트에 치중하는 마리오 베르메호나 출전 시간이 적은 엔리케 데 루카스도 세 골씩을 넣었다”라고 지적했다.

박주영은 지난해 9월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신고한 뒤 정규리그 2골, 국왕컵 1골 등 올 시즌 3골을 기록중으로 정규리그에서는 지난해 11월 19일 마요르카와의 홈경기 동점골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셀타 비고는 19라운드까지 치른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 18(5승3무11패)로 20개 팀 중 15위에 뒤처져 있으며 강등권인 최하위 세 팀과의 승점차도 2~3밖에 나지 않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