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1부 승격, 아직 늦지 않았다”

이청용 “1부 승격, 아직 늦지 않았다”

입력 2013-02-26 00:00
수정 2013-02-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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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이청용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에서 뛰는 이청용(25)이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청용은 “우리 팀이 아직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볼턴 지역지인 볼턴 뉴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규리그가 하반기로 접어든 현재 볼턴(10승12무11패·승점 42)은 챔피언십 24개 구단 가운데 15위를 달리고 있다.

1부 승격 직행권이 주어지는 1~2위 팀까지 오르기는 사실상 어렵다. 2위 왓포드와 이미 승점 20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청용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프리미어리그로 올라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챔피언십에서는 3~6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이긴 팀이 1부로 승격된다. 정규리그에서 6위까지만 하면 1부로 승격할 기회가 생긴다는 뜻이다.

정규리그 13경기가 남은 가운데 볼턴은 6위 팀 브라이튼호브알비온(13승13무7패·승점 52)과 승점 10 차이로 뒤처져 있다.

이청용은 “상위 6개 팀과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아직 시간이 충분히 있다”고 여유를 보였다.

이어 “부상으로 빠진 스튜어트 홀든, 데이비드 휘터 등이 돌아오면 우리 팀은 더 강해질 것이고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자신의 몸 상태는 부상 전 수준만큼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많은 운동을 한 덕분에 부상 이전 수준으로 경기할 수 있게 됐다”며 “거의 100%로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볼턴은 최근 4경기에서 무패행진(2승2무)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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