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타수 1안타…10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 5타수 1안타…10경기 연속 출루

입력 2013-04-13 00:00
수정 2013-04-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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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개막 이후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5로 뒤진 9회말 추격을 알리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5로 뒤진 9회말 추격을 알리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2013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개막전부터 이어져 온 추신수의 연속 출루 행진은 10경기로 늘었다.

다만 추신수의 타율은 0.371에서 0.350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네 번째 타석까지는 침묵했다.

1회초 피츠버그의 오른손 에이스인 A.J. 버넷과 풀카운트까지 대결을 벌여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신시내티가 1-5로 끌려간 3회초에는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러 투수 땅볼로 잡혔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상대 투수가 토니 왓슨으로 바뀐 7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9회 1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야 제이슨 그릴리에게 증전 안타를 뽑아 이날 처음 출루했다.

추신수는 3-5로 뒤진 6회말 수비 때 1사 후 대타 조시 해리슨의 타구가 자신의 뒤쪽으로 쭉 뻗어가는 것을 달려가며 잡아내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시내티는 브랜든 필립스가 2회 솔로 홈런에 이어 7회 2점짜리 중월 홈런을 터트려 5-5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바로 7회말 앤드루 매커천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고 결국 5-6으로 져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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