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나달, 바르셀로나오픈 4강 진출

-테니스- 나달, 바르셀로나오픈 4강 진출

입력 2013-04-27 00:00
수정 2013-04-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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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16만6천875유로) 단식 4강에 올랐다.

나달은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4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64위·스페인)를 2-0(6-3 6-0)으로 제압했다.

전날 경기가 비 때문에 미뤄지는 바람에 나달은 이날 하루에 3,4회전을 연달아 치렀다.

앞서 열린 3회전에서는 브누아 페어(33위·프랑스)를 2-0(7-6<2> 6-2)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나달의 준결승 상대는 밀로스 라오니치(13위·캐나다)다.

나달은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이 대회 단식에서 2005년부터 2009년, 2011년과 2012년 등 모두 7차례 정상에 올랐다. 2010년 대회에는 불참했다.

그는 이 대회 단식에서 2003년 2회전 알렉스 코레차(스페인)에게 패한 이후 10년간 무패 행진을 벌이며 37연승을 내달리는 중이다.

반대편 대진의 준결승에서는 니콜라스 알마그로(12위·스페인)와 필리프 콜슈라이버(21위·독일)가 맞붙는다.

한편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쉐 그랑프리(총상금 79만5천707달러) 단식에서는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4강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아나 이바노비치(17위·세르비아)와의 준준결승에서 2-1(7-5 4-6 6-4)로 이겼다.

이 대회 준결승은 샤라포바와 앙겔리케 케르버(6위·독일), 리나(5위·중국)와 베타니 마텍 샌즈(104위·미국)의 대결로 좁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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