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3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쳤다.
최부영(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 마카오와의 경기에서 124-39로 크게 이겼다.
같은 조의 일본, 대만, 마카오를 차례로 물리친 한국은 3승을 기록,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B조 2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전날 대만을 꺾고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한 수 아래의 마카오를 맞아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가세하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1쿼터에는 34-1로 압도했다.
허일영(상무)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29점을 몰아쳐 절정의 슛 감각을 자랑했고 김종규(경희대)는 20점을 보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일본이 대만을 71-70으로 꺾고 4강 티켓을 따냈다.
◇ 18일 전적
▲ A조
한국(3승) 124(34-1 36-11 27-12 27-15)39 마카오(3패)
일본(2승1패) 71-70 대만(1승2패)
연합뉴스
최부영(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 마카오와의 경기에서 124-39로 크게 이겼다.
같은 조의 일본, 대만, 마카오를 차례로 물리친 한국은 3승을 기록,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B조 2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전날 대만을 꺾고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한 수 아래의 마카오를 맞아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가세하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1쿼터에는 34-1로 압도했다.
허일영(상무)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29점을 몰아쳐 절정의 슛 감각을 자랑했고 김종규(경희대)는 20점을 보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일본이 대만을 71-70으로 꺾고 4강 티켓을 따냈다.
◇ 18일 전적
▲ A조
한국(3승) 124(34-1 36-11 27-12 27-15)39 마카오(3패)
일본(2승1패) 71-70 대만(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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