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후보 감독’이 뽑은 최고 스타는 홍명보

‘레전드 후보 감독’이 뽑은 최고 스타는 홍명보

입력 2013-05-29 00:00
수정 2013-05-29 16: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현직 감독 중 ‘30주년 레전드’ 후보들이 꼽은 최고의 스타로 뽑혔다.

출범 30주년을 맞아 ‘K리그 레전드 베스트 11’ 선정 투표를 진행 중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후보에 이름을 올린 K리그 클래식 현직 감독이 뽑은 베스트 11을 29일 공개했다.

K리그 클래식 사령탑 중 ‘레전드 베스트 11’ 후보는 박경훈(제주), 서정원(수원), 안익수(성남), 윤성효(부산), 최용수(서울), 하석주(전남), 황선홍(포항) 감독 등 총 7명이다.

이들 중 안익수 감독을 제외한 6명이 수비수 부문 후보인 홍명보 전 감독을 ‘레전드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홍 전 감독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홍 전 감독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지난 19일까지 이어진 팬 투표에서도 10만2천189표 중 9만7천450표를 획득,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포지션별로는 골키퍼에 신의손 부산 코치(5표), 미드필더에서는 조광래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서정원 수원 감독(4표), 공격수 중에는 황선홍 포항 감독(4표)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리그 레전드 베스트 11’ 투표는 팬 30%, 축구인 40%, 기자단 30%의 비율로 합산, 30일 결과가 최종 발표된다.

◇ K리그 클래식 감독이 뽑은 ‘레전드 베스트 11’(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 순)

▲ 황선홍 포항 감독 = 이운재-홍명보 김태영 최진철 하석주-유상철 서정원 고종수 송종국-황선홍 안정환

▲ 안익수 성남 감독 = 신의손-최강희 강철 박성화 정용환-황보관 김현석 조광래 김주성-윤상철 샤샤

▲ 서정원 수원 감독 = 이운재-홍명보 하석주 최강희 강철-서정원 고종수 조광래 이상윤-황선홍 최순호

▲ 최용수 서울 감독 = 신의손-홍명보 김태영 정용환 조영증-허정무 신태용 조광래 이흥실-안정환 윤상철

▲ 하석주 전남 감독 = 신의손-홍명보 최진철 하석주 박경훈-유상철 서정원 김주성 고정운-황선홍 김도훈

▲ 박경훈 제주 감독 = 신의손-홍명보 최강희 박경훈 정용환-신태용 조광래 김현석 이흥실-황선홍 최순호

▲ 윤성효 부산 감독 = 신의손-홍명보 최강희 박성화 정용환-서정원 김주성 신태용 이흥실-최순호 김도훈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