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연습할 수영장 없어 세계선수권 불참”

박태환 “연습할 수영장 없어 세계선수권 불참”

입력 2013-06-04 00:00
수정 2013-06-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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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출연…홈쇼핑 나간 이유 등 털어놔

박태환 선수가 3일 런던 올림픽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1500m 자유형 예선 경기를 마치고 물에 나오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박태환 선수가 3일 런던 올림픽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1500m 자유형 예선 경기를 마치고 물에 나오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불참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연습할 수영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BS 토크쇼 ‘힐링캠프’ 제작진은 “3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프로그램의 녹화에서 박태환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연습할 수영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고 3일 전했다.

박태환은 지난 3월 현역 국가대표 선수로는 최초로 홈쇼핑에 출연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태환은 홈쇼핑에 출연한 이유를 언급하며 런던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사태와 후원사 계약 종료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6-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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