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노성호, 이장희에 “장난 그만 치자. 전화 받으라고 XX야” 애통

NC 노성호, 이장희에 “장난 그만 치자. 전화 받으라고 XX야” 애통

입력 2013-07-16 00:00
수정 2013-07-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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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실족사에 애통한 심정을 표한 노성호.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이장희 실족사에 애통한 심정을 표한 노성호.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LG 트윈스 내야수 이장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한 동료들이 애통해 하고 있다.

LG 트윈스에서 2군 선수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스타의 꿈을 키워 온 이장희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42경기에 출전, 2할 5푼 5리의 타율에 7타점을 기록했다.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 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사망한 채 발견 됐고, 송파경찰서는 실족사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6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장희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NC 다이노스의 노성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장난 그만 치자. 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안 믿을란다. 빨리 일어나서 핸드폰 켜고 전화 받으라고 XX야”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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