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 문선재와 충돌하면서도 ‘베이스 사수’…네티즌 찬사

조동찬, 문선재와 충돌하면서도 ‘베이스 사수’…네티즌 찬사

입력 2013-08-14 00:00
수정 2013-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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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재와 충돌 후에도 베이스를 지킨 조동찬. SBS ESPN 방송 캡처
문선재와 충돌 후에도 베이스를 지킨 조동찬. SBS ESPN 방송 캡처
삼성 내야수 조동찬(30)이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큰 부상을 입는 순간에도 베이스를 사수해 팬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조동찬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조동찬은 5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3루 방면으로 타구를 날린 뒤 1루로 달리던 중 LG 내야수 문선재(23)와 충돌해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조동찬은 괴로움 속에서도 1루 베이스를 끝까지 손으로 터치하는 투혼을 발휘했따. 이는 2차점 적시타로 기록됐다.

구단은 “CT 촬영 결과 조동찬의 무릎 인대가 손상됐고 뼛조각이 발견된 상태”라고 밝혀 부상이 심각한 상황임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부상에도 조동찬의 투혼이 대단하다”, “빨리 쾌유하시길 빌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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