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연수입 795억원…테니스 선수 중 1위<포브스>

페더러 연수입 795억원…테니스 선수 중 1위<포브스>

입력 2013-08-27 00:00
수정 2013-08-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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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7천150만 달러(약 795억4천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7일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테니스 선수들의 수입을 조사해 상위 10명을 발표했다.

페더러는 상금 650만 달러와 후원사들로부터 받은 금액 6천500만 달러를 더해 총 7천15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세계 랭킹 7위로 밀려났지만 수입에서는 아직 페더러를 따라올 선수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다.

페더러에 이어서는 마리야 샤랴포바(러시아)가 상금 600만 달러와 후원금 2천300만 달러를 더해 2천9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2천690만 달러로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2천64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2천50만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권 선수도 2명이나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리나(중국)가 1천820만 달러로 6위,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1천50만 달러로 10위에 해당하는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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