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인천서 48개국 모두 만나요”

“1년 뒤 인천서 48개국 모두 만나요”

입력 2013-10-25 00:00
수정 2013-10-2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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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홍보 ‘로드쇼’ 베트남 3300여명 몰려 열기

“개회식 때 6만 1000석 가운데 3만석을 해외 관중으로 채우는 등 대회 기간 20만명을 유치하려 합니다.”

김영수(71)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이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로드쇼 ‘아시아를 춤추게 하자’ 프레스 콘퍼런스를 앞두고 공언했다. 로드쇼는 내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회를 아시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에 이어 하노이가 네 번째다. 다음 달 21일 중국 광저우를 거쳐 인도 뉴델리까지 모두 여섯 곳에서 열린다.

김 위원장은 “나눔과 배려의 대회가 되도록 하고 모든 참가국이 메달 하나씩은 따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48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모두가 참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는 2019년 제18회 대회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해 이번 행사는 더욱 뜻깊었다. 아시안게임은 4년마다 열리지만 2018년은 평창겨울올림픽과 겹쳐 1년 미뤄 열린다. 콘퍼런스에는 현지 8개 방송사를 비롯해 60여개의 매체가 취재차 나와 열기를 보여 줬다. 호앙 빈 지앙 베트남올림픽위원회(VNOC) 부위원장, 비외교관 출신으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던 전대주(65) 주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대회 홍보대사인 JYJ가 처음으로 로드쇼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밤에는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3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게임과 K팝의 만남을 표방한 쇼케이스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하노이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2013-10-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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