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드레스리허설 완벽무대…‘자체발광’ 노란색 드레스

‘피겨여왕’ 김연아, 드레스리허설 완벽무대…‘자체발광’ 노란색 드레스

입력 2013-12-06 00:00
수정 2013-12-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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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드레스리허설. / 트위터 이용자 @sanhocho
김연아 드레스리허설. / 트위터 이용자 @sanhocho


’피겨여왕’ 김연아(23)의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의 드레스리허설 장면이 공개됐다.

김연아는 6일(한국시간) 밤 11시 14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프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대회를 앞두고 이날 드레스리허설을 가졌다.

김연아는 드레스리허설에서 쇼트프로그램곡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쇼트프로그램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는 미국의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인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이 작곡했다. 1973년 초연된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곡이다.

공식 훈련에서 김연아는 에너지 넘치는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비거리가 전성기 때처럼 높았다.

김연아는 지난 9월 오른쪽 발등 부상을 당한 뒤 훈련 강도를 낮췄던 바 있다. 최근 들어서야 다시 3+3 점프를 뛰기 시작했지만 피겨여왕의 기술 퀄리티는 전혀 녹슬지 않았다.

특히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위해 특별히 맞춘 노란색 드레스는 김연아의 상큼하고도 청순한 모습을 더욱 빛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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