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완태 편파중계 입방아…김연아 ‘완벽’ 쇼트프로그램 중계 ‘옥의 티’

MBC 김완태 편파중계 입방아…김연아 ‘완벽’ 쇼트프로그램 중계 ‘옥의 티’

입력 2013-12-07 00:00
수정 2013-12-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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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태 MBC 아나운서. / MBC 제공
김완태 MBC 아나운서. / MBC 제공


김연아가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처음 선보인 무대에서 깔끔한 경기를 보여준 가운데 중계를 맡은 MBC가 지나친 편파 중계로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6~7일 MBC는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쇼트프로그램을 단독 위성 생중계했다.

이날 중계에는 김완태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정재은 피겨국제심판이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이날 김완태 아나운서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집중을 못한 게 다행이네요” “경기 몰입이 안되는군요” 등의 발언을 내보냈다.

MBC 중계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 선수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김연아 선수 실력이면 굳이 편파방송 할 필요 없다” “지나친 편들기는 오히려 부족함만 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8일 새벽 이번 시즌 첫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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