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전 맨유 감독, 감독 모임 대표 됐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감독 모임 대표 됐다

입력 2014-01-25 00:00
수정 2014-01-25 17: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알렉스 퍼거슨 AP=연합뉴스
알렉스 퍼거슨
AP=연합뉴스
은퇴한 명장 알렉스 퍼거슨(73) 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감독 모임 대표가 됐다.

미셸 플라티니(58) UEFA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이사회 후 취재진과 만나 “퍼거슨 전 감독이 매년 개최되는 엘리트 감독 포럼을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리트 감독 포럼은 유럽 구단 감독 중 초청받은 지도자만 참석, 전략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매해 9월 개최된다.

퍼거슨 전 감독은 감독들에게 다년간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플라티니 UEFA 회장은 지도자들을 가르칠 사람이 필요하다는 각국 축구협회의 요청을 받아 퍼거슨 전 감독을 엘리트 감독 포럼 대표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맨유를 27년간 이끈 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에 13차례 정규리그 우승컵을 안기고 지난해 5월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퍼거슨 전 감독은 “이 역할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