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노보드 정해림, 캐나다 북미컵서 동메달

알파인 스노보드 정해림, 캐나다 북미컵서 동메달

입력 2014-03-14 00:00
수정 2014-03-14 16: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여자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 정해림(왼쪽), 신다혜.  세마스포츠제공
한국 여자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 정해림(왼쪽), 신다혜.
세마스포츠제공


한국 여자 알파인 스노보드의 기대주 정해림(19)이 국제스키연맹(FIS) 주관 북미컵(Nor-Am Cup)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해림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의 트렘블란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평행대회전 3·4위전에서 신다혜(26·연세대)를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예선 3위로 본선에 오른 정해림은 준결승에서 리슨 마리안느(캐나다)에 져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나, 한국 선수끼리 펼친 3·4위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메달을 따냈다.

알파인 스노보드에서 한국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남자 선수인 신봉식(고려대), 김상겸(국군체육부대)을 출전시켰고, 여자 선수로는 정해림과 신다혜가 4년 뒤 평창에서 올림픽 무대를 노린다.

이상헌 대표팀 코치는 “정해림은 서양 선수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파워를 갖춘 선수이며, 신다혜는 무릎 부상을 딛고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