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름 딴 60㎝ 샌드위치 ‘추멍거스’ 출시

추신수 이름 딴 60㎝ 샌드위치 ‘추멍거스’ 출시

입력 2014-03-27 00:00
수정 2014-03-27 16: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는 추신수(32)의 이름을 딴 바베큐 샌드위치가 출시됐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추멍거스’라는 이름의 60㎝짜리 바비큐 샌드위치가 올시즌 텍사스의 홈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팔릴 예정이라고 27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추멍거스’는 아시안 소고기, 스파이시 콜슬로, 스리라차 마요 등을 바게트에 넣어 만든 샌드위치로, 4인 가족을 먹일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다.

’추멍거스’는 손님이 통째로 가져갈 수 있게 운반용 상자에 넣어져 판매될 예정이다.

’추멍거스’를 고안한 메트로플렉스 스포츠서비스의 숀 매톡스 매니저는 26달러(약 2만8천원)나 하는 ‘추멍거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우리에게는 음식으로 즐거움을 창출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추멍거스’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추멍거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데이비드 머피의 이름을 딴 머패딜라 등을 대신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넬슨 크루스(볼티모어)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던 60㎝짜리 핫도그 ‘붐스틱’은 계속해서 판매된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는 이밖에도 베이컨을 나무막대기에 꽂은 ‘베이컨 온 어 스틱(7달러)’과 기린 프로즌비어(7.75달러) 등이 올 시즌부터 새로 판매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