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에 밀려 넘어진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

걸그룹에 밀려 넘어진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

입력 2014-04-10 00:00
수정 2014-04-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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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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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9일 넥센의 홈인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넥센은 전날 패배를 설욕이라도 하듯 1회말 공격부터 몰아쳤다.

이택근의 투런홈런과 강정호의 투런홈런이 터지며 1회말에만 5득점에 성공한 넥센은 난타전 끝에 KIA에 10-7로 승리했다. 특히 최근 컨디션 난조를 겪었던 ‘세이브왕’ 손승락은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걸그룹 베스티의 혜연(시타)과 해령(시구)가 나섰다. 시구후 넥센의 마스코트 턱돌이가 해령을 안으러 나가자 동료들이 말리면서 턱돌이가 넘어지는 재미있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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