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규, 일본골프대회 우승…디오픈 출전권 획득

장동규, 일본골프대회 우승…디오픈 출전권 획득

입력 2014-06-01 00:00
수정 2014-06-01 14: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동 3위 김형태도 디오픈 합류

장동규(26)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장동규는 1일 일본 오카야마현의 JFE 세토나카이 골프클럽(파72·7천38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곁들여 3타를 줄였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장동규는 2위 주빅 파군산(필리핀·12언더파 276타)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한국 무대에서는 2008년에 데뷔, 우승하지 못했던 장동규는 2011년 일본 무대 진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까지 확보하는 행운을 잡았다.

김형태(37)도 11언더파 277타로 곤도 도모히로(일본)와 공동 3위에 올라 이 대회 상위 4명에게 주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은 7월 1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