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싸움, 레버쿠젠-마르세유 평가전서 강한 태클에 몸싸움…레버쿠젠 1-4 패배

손흥민 몸싸움, 레버쿠젠-마르세유 평가전서 강한 태클에 몸싸움…레버쿠젠 1-4 패배

입력 2014-07-21 00:00
수정 2014-07-21 08: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흥민 몸싸움. / 현지 방송 캡처
손흥민 몸싸움. / 현지 방송 캡처


‘손흥민 몸싸움’

손흥민 몸싸움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마르세유의 평가전에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이후 후반 42분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제레미 모렐의 과도한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에 감정이 상한 손흥민은 모렐과 멱살잡이를 하면서 실랑이를 벌였다. 이에 손흥민의 동료 선수들까지 몸싸움에 가세하며 경기가 중단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버쿠젠의 로베르토 힐버트는 “손흥민이 발차기 당하는 것을 봤다”며 “연습경기에서 불필요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장면을 보고 우리 동료들을 보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몸싸움에 가담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심이 손흥민을 비롯한 4명의 선수에게 경고 카드를 주면서 몸싸움은 마무리됐다.

손흥민이 투입될 때 이미 0-2로 지고 있던 레버쿠젠은 결국 1-4로 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