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표팀, 여자 계영 400m서 5년 만에 세계 신기록 달성

호주 대표팀, 여자 계영 400m서 5년 만에 세계 신기록 달성

입력 2014-07-25 00:00
수정 2017-02-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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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영대표팀이 여자 계영 400m 세계 기록을 5년 만에 갈아치웠다.

호주는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14 영연방경기대회(커먼웰스게임·2014 Commonwealth Games) 여자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0초98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덜란드 대표팀이 2009년 7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때 작성한 종전 세계 기록(3분31초72)을 0.74초 단축했다.

2009년은 신기록을 양산했던 최첨단 소재 전신수영복의 착용이 금지되기 전이다.

계영 400m는 한 팀에서 네 명이 참가해 100m씩 차례로 자유형으로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호주는 이날 브론트 캠벨, 멜러니 슐랭어, 엠마 매키언에 이어 브론트의 언니인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100m 챔피언 케이트 캠벨이 차례로 물살을 갈랐다.

이들은 2위 영국(3분35초72)에 4초74나 앞서며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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