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축구, AG에서 시드 배정…21일 조추첨

한국 남녀 축구, AG에서 시드 배정…21일 조추첨

입력 2014-08-19 00:00
수정 2014-08-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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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녀 축구 대표팀이 21일 치러지는 조추첨을 앞두고 시드 배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주최국 자격으로 시드를 받아 A조에 배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과 더불어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북한, 우즈베키스탄, 오만, 태국 등 8개국은 2010년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시드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남북 대결을 펼치지 않게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는 총 30개국이 출전해 8개조(A∼F조 각 4개팀·G∼H조 각 3개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조 상위 1, 2위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총 11개 팀이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도 일본, 북한과 함께 시드를 받으면서 조별리그에서 남북전, 한일전을 피했다.

여자 축구는 11개팀이 3개조(A∼B조 각 4개팀·C조 3개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쳐 각 조 1, 2위 팀과 각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팀이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남녀 축구 조추첨은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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