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명단을 공시했다.
KBO는 16일 21명의 FA 선수 명단을 공개하며 “공시된 선수는 18일까지 KBO에 FA 신청을 해야 한다”고 알렸다.
SK 와이번스가 6명(최정, 박진만, 나주환, 김강민, 조동화, 이재영)으로 가장 많은 FA를 배출했고, 삼성 라이온즈가 5명(윤성환, 권혁, 안지만, 조동찬, 배영수), 롯데 자이언츠가 3명(장원준, 김사율, 박기혁)으로 뒤를 이었다.
KIA 타이거즈(송은범, 차일목)와 LG 트윈스(박용택, 박경수)에서 2명, 넥센 히어로즈(이성열), 두산 베어스(이원석), 한화 이글스(김경언)에서 각각 1명씩의 FA 선수가 나왔다.
이중 17명이 생애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었고 배영수와 박용택, 박진만은 다시 한 번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재자격 선수’로 공시됐다. FA 자격을 얻고도 행사하지 않았던 박기혁은 ‘자격유지 선수’로 이번 FA 명단에 공시됐다.
KBO가 이날 공시한 FA 자격선수는 18일까지 KBO에 FA 승인 신청을 해야 하며 KBO는 19일 FA 승인 신청 선수를 공시한다.
20일부터는 본격적인 FA 협상이 시작된다. FA 선수는 26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을 벌이고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는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도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다시 한 번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다.
연합뉴스
KBO는 16일 21명의 FA 선수 명단을 공개하며 “공시된 선수는 18일까지 KBO에 FA 신청을 해야 한다”고 알렸다.
SK 와이번스가 6명(최정, 박진만, 나주환, 김강민, 조동화, 이재영)으로 가장 많은 FA를 배출했고, 삼성 라이온즈가 5명(윤성환, 권혁, 안지만, 조동찬, 배영수), 롯데 자이언츠가 3명(장원준, 김사율, 박기혁)으로 뒤를 이었다.
KIA 타이거즈(송은범, 차일목)와 LG 트윈스(박용택, 박경수)에서 2명, 넥센 히어로즈(이성열), 두산 베어스(이원석), 한화 이글스(김경언)에서 각각 1명씩의 FA 선수가 나왔다.
이중 17명이 생애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었고 배영수와 박용택, 박진만은 다시 한 번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재자격 선수’로 공시됐다. FA 자격을 얻고도 행사하지 않았던 박기혁은 ‘자격유지 선수’로 이번 FA 명단에 공시됐다.
KBO가 이날 공시한 FA 자격선수는 18일까지 KBO에 FA 승인 신청을 해야 하며 KBO는 19일 FA 승인 신청 선수를 공시한다.
20일부터는 본격적인 FA 협상이 시작된다. FA 선수는 26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을 벌이고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는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도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다시 한 번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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