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동초 홍윤상, 제27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

포항제철동초 홍윤상, 제27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

입력 2015-01-06 17:27
수정 2015-01-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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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홍윤상(포항제철동초)이 제27회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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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축구상 대상에 포철동초 홍윤상
차범근 축구상 대상에 포철동초 홍윤상 포항제철동초등학교 축구부의 공격수 홍윤상 군이 5일 27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년한국일보 제공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는 6일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선수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추천을 받은 21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펼쳐 홍윤상 군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00m를 12초8에 주파하는 홍윤상은 탁월한 패싱 능력과 골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로 2014 전국 초등리그 경북권역의 상반기 MVP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대회 MVP에 오른 유망주다.

심사위원회는 “뛰어난 두뇌와 체력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안정된 플레이로 팀을 이끈다”며 “빠른 발과 볼 처리 및 배급 능력이 탁월하고 슈팅의 정확성과 넓은 시야를 갖춘 선수”라고 칭찬했다.

홍윤상은 “포항의 손준호 선수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로셀로나)처럼 공을 예쁘게 차는 훌륭한 선수가 돼 꼭 유럽 무대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과 소년한국일보·일간스포츠가 함께 제정한 차범근축구상의 우수상에는 김민우(신용산초), 정상빈(대전중앙초)이 뽑혔다. 장려상은 김어진(동수원초), 주재현(대동초), 임수연(가림초)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리그 왕중왕전에서 포항제철동초의 우승을 이끈 백기태 감독은 지도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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