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스트레칭 제퍼슨 해명 “애국가 울릴 때 통증이…죄송하다”

애국가 스트레칭 제퍼슨 해명 “애국가 울릴 때 통증이…죄송하다”

입력 2015-03-19 18:45
수정 2015-03-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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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스트레칭. MBC 스포츠
애국가 스트레칭. MBC 스포츠


애국가 스트레칭 제퍼슨 해명 “애국가 울릴 때 통증이…죄송하다”

애국가 스트레칭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애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몸을 풀어 논란을 빚은 데이본 제퍼슨(창원 LG)이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재정위원회에 19일 회부됐다.

제퍼슨은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모비스와의 경기 시작 전 애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몸을 풀어 농구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제퍼슨은 19일 오후 울산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나는 한국 문화든 어떠한 문화든 무시하지 않는다.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통증을 느껴서 스트레칭을 한 부분에 대해선 굉장히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국 분들이 제 행동을 무례하고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생각했다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소속 구단인 LG는 자체 징계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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