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2연패를 일군 안산 단원고 탁구부가 올해 대회 4강에 진출했다.
단원고(김민정 이지은 박세리 노소진)는 15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8강전에서 전북 이일여고를 3-1로 물리쳤다.
단식 1게임을 내줬으나 단식 2게임과 복식, 단식 3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단원고는 16일 독산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단원고 선수들은 지난해 대회에서 준결승을 마친 뒤 참사 소식을 들었으나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연합뉴스
단원고(김민정 이지은 박세리 노소진)는 15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8강전에서 전북 이일여고를 3-1로 물리쳤다.
단식 1게임을 내줬으나 단식 2게임과 복식, 단식 3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단원고는 16일 독산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단원고 선수들은 지난해 대회에서 준결승을 마친 뒤 참사 소식을 들었으나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 대회 2연패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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