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튀니지 2-0 완파

올림픽 축구대표팀, 튀니지 2-0 완파

입력 2015-06-15 08:55
수정 2015-06-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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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하는 문창진<<연합뉴스DB>>
패스하는 문창진<<연합뉴스DB>>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U-22)이 튀니지를 꺾고 기분좋게 유럽원정을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4일(현지시간) 튀니지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문창진(포항 스틸러스)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37분 문창진이 아크서클 왼쪽에서 박인혁(경희대)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로 슈팅해 선제골을 넣었다.

문창진은 프랑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이다.

대표팀은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창진의 크로스가 튀니지 선수의 머리에 맞은 뒤 골문으로 들어가는 자책골로 2-0으로 점수차를 늘렸다.

앞서 대표팀은 후반 10분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김동준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대표팀은 현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2016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선수권대회를 대비하고 있다.

AFC 23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는 3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유럽 원정을 1승1무로 끝낸 대표팀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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