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노승열, 세인트 주드 클래식 공동 3위

PGA- 노승열, 세인트 주드 클래식 공동 3위

입력 2015-06-15 10:24
수정 2015-06-15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파비안 고메스 우승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3위를 차지했다.

노승열  ⓒ AFPBBNews=News1
노승열
ⓒ AFPBBNews=News1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천23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의 성적을 낸 노승열은 필 미켈슨, 브룩스 켑카, 마이클 톰프슨(이상 미국), 맷 존스(호주)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공동 9위에 이어 두 번째 10위권 진입이다.

3라운드까지 공동 19위였던 노승열은 전반에 3타를 줄였고 후반 들어서도 16, 17번 홀 연속 버디로 리더보드 상단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파비안 고메스(아르헨티나)가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2007년 2부 투어에서 미국 투어 생활을 시작한 고메스는 2011년 PGA 투어에 진출, 이번 대회 전까지 69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가 ‘69전 70기’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108만 달러(약 12억원)다. 최근 고메스가 3년간 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 104만6천222 달러보다 더 많은 액수다.

그레그 오언(잉글랜드)이 9언더파 271타로 준우승했다.

김민휘(23)는 이븐파 280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