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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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25(262타수 59안타)로 낮아졌다.
추신수는 부진했지만 텍사스는 토론토에 4-0 승리를 거둬 6연패를 끊었다.
추신수는 처음 상대하는 토론토의 신예 좌완 투수 맷 보이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보이드의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도 다시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앞 땅볼에 그치며 출루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초 로빈슨 치리노스의 솔로 홈런 이후에 타석에 들어서 초구를 공략했으나 다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1사에서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또 한 번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9회초 1사 3루에서 바뀐 투수 애런 루프에게 이날 경기 세 번째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부진했으나 텍사스는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토론토를 4-0으로 꺾었다.
텍사스는 루그네드 오도르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미치 모어랜드와 로빈슨 치리노스도 각각 솔로 홈런 1개씩을 보탰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8⅓이닝 동안 3안타 2볼넷만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6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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