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양궁> 한국 남자리커브, 단체전 금메달…금사냥 시작

-U대회-<양궁> 한국 남자리커브, 단체전 금메달…금사냥 시작

입력 2015-07-08 11:06
수정 2015-07-08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 이승윤(코오롱)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만을 5-1로 꺾었다.

대만은 웨이쥔헝, 왕허우제이, 유관린이 나섰지만 세계최강인 한국 양궁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6강에서 미국을 5-1, 8강에서 폴란드를 6-0, 4강에서 카자흐스탄을 6-0으로 이긴 한국은 결승전에서도 기량차를 확인했다.

6발 4세트 경기인 단체전 본선은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며 5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이긴다.

한국은 1세트 첫 2발을 9점에 맞췄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4발 연속 10점을 과녁에 명중시켰다. 한국은 8점을 2번이나 쏜 대만에 58-55로 1세트를 이겼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6발 중 5발을 10점에 맞추며 59-54로 승리했고 3세트는 57-57로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남자 대표팀은 구본찬과 이승윤이 맞붙는 개인전 결승, 이승윤이 출전하는 혼성전 결승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