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파비오 칸나바로는 7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이 수년 내에 세계축구의 새 강자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7일(한국시간)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칸나바로가 이탈리아 전 총리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로 부터 AC밀란 지분 48%를 매입한 태국의 금융사 타이 프라임펀드 비 테차우볼 회장의 향후 투자에 기대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처음에 테차우볼에게 나폴리 구단을 사도록 권유했다”면서 “그러나 테차우볼은 호주에 살 때부터 AC밀란의 광팬이었다”고 소개했다.
최근까지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헝다 사령탑을 맡기도 했던 칸나바로는 AC밀란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에 대해 “밀란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자신은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고 현 감독인 시니샤 미하일로비치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AC밀란은 베를루스코니가 구단주로 있던 약 30년간 18차례나 리그 챔피언에 올랐지만 지난 시즌 리그 10위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다.
AC밀란의 부채는 약 2억5천만 유로이며 지난해에만 9천130만 유로의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7일(한국시간)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칸나바로가 이탈리아 전 총리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로 부터 AC밀란 지분 48%를 매입한 태국의 금융사 타이 프라임펀드 비 테차우볼 회장의 향후 투자에 기대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처음에 테차우볼에게 나폴리 구단을 사도록 권유했다”면서 “그러나 테차우볼은 호주에 살 때부터 AC밀란의 광팬이었다”고 소개했다.
최근까지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헝다 사령탑을 맡기도 했던 칸나바로는 AC밀란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에 대해 “밀란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자신은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고 현 감독인 시니샤 미하일로비치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AC밀란은 베를루스코니가 구단주로 있던 약 30년간 18차례나 리그 챔피언에 올랐지만 지난 시즌 리그 10위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다.
AC밀란의 부채는 약 2억5천만 유로이며 지난해에만 9천130만 유로의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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