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빙상 경기장 2017년 3월까지 모두 완공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경기장 2017년 3월까지 모두 완공

입력 2015-08-25 23:46
수정 2015-08-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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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시 코스탈클러스터의 5개 경기장이 2017년 초까지 모두 완공된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강릉 코스탈클러스터 경기장 건설 현장을 언론에 공개하며 “현재 신설 경기장 4곳과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경기장 1곳의 공사가 진행 중인데 2017년 3월까지 모두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에 새롭게 건설 중인 경기장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이 열릴 강릉아이스아레나, 아이스하키 경기장인 강릉 및 관동하키센터 등이다. 강릉컬링센터는 기존 시설을 보완해 지어진다.

조직위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재설계 과정을 거치면서 다소 늦어져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지만 테스트 이벤트나 올림픽을 치르는 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릉아이스아레나는 현재 공정률 27.8%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직위에 따르면 강릉아이스아레나와 강릉 및 관동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는 모두 내년 11월까지 완공되고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만 2017년 3월에 준공된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플라자 지역은 현재 설계 중이며 올해 10월 착공해 2017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강릉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5-08-2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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