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박병호, 시즌 47호포 작렬…LG전 2점포

<프로야구> 넥센 박병호, 시즌 47호포 작렬…LG전 2점포

입력 2015-09-01 21:07
수정 2015-09-01 2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홈런왕’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4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년 연속 50홈런 달성에 이제 3개만 남겨뒀다.

박병호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넥센이 9-2로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2점포를 터트렸다.

LG 최동환의 시속 130㎞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10m 아치로 연결했다.

앞선 타석에서 볼넷, 2루타, 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이날 경기에서만 4타석 연속 출루했다.

홈런 선두를 달리는 박병호는 2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38개)와 격차를 9개로 벌렸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넥센은 6회말까지 11-2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