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에 LA·파리 등 선정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에 LA·파리 등 선정

입력 2015-09-17 08:55
수정 2015-09-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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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로 5개 도시가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7일(한국시간) “15일 마감한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프랑스 파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함부르크, 이탈리아 로마 등 5개 도시가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발표했다.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는 2017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선정된다.

AFP통신은 “캐나다 토론토와 아제르바이잔 바쿠는 유치 신청을 고려했으나 결국 유치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며 “로스앤젤레스와 파리가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전망했다.

IOC는 “어젠다 2020에 의거, 2024년 하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에 17억 달러(약 1조9천966억원)에 이르는 현금과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하계올림픽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2020년 대회는 일본 도쿄가 개최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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