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수영’ 고교생 원영준, 남자배영 50m 한국신…25초08

‘전국체전 수영’ 고교생 원영준, 남자배영 50m 한국신…25초08

입력 2015-10-20 13:25
수정 2015-10-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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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원영준, 남자배영 50m 한국신…25초08
고교생 원영준, 남자배영 50m 한국신…25초08 고등학생 선수가 남자 수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원영준(효원고)은 2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고등부 배영 50m 예선 3조 경기에서 25초08 만에 결승점을 찍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 제공



고등학생 선수가 남자 수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원영준(효원고)은 2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고등부 배영 50m 예선 3조 경기에서 25초08 만에 결승점을 찍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는 성민이 2009년 제90회 전국체전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 25초29를 0.21초 단축한 것이다.

원영준은 3개 조로 나뉘어 치른 남고부 배영 50m 예선에서 유일하게 25초대 기록을 작성해 이날 오후에 있을 결승전 우승 가능성도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수영 남자부에서는 한국 신기록이 총 3개 나왔다.

앞서 남자 일반부의 장규철(강원도청)이 접영 200m에서 1분57초57, 최규웅(국군체육부대)이 평영 200m에서 2분10초19로 새로운 기록을 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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