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스포츠 선수 브랜드 가치 1위

타이거 우즈, 스포츠 선수 브랜드 가치 1위

입력 2015-10-25 13:50
수정 2015-10-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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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전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됐다.

타이거 우즈 ⓒ AFPBBNews=News1
타이거 우즈
ⓒ AFPBBNews=News1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스포츠 선수와 팀, 대회와 사업 등 4개 분야의 브랜드 가치를 조사해 상위 10걸을 24일 발표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지난해 조사에서 2위로 밀렸던 우즈가 2014년 1위 르브론 제임스(미국)를 제치고 1위에 복귀했다.

우즈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이 부문 1위를 놓치지 않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제임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우즈는 지난해 3천600만 달러에서 올해 3천만 달러(약 338억원)로 브랜드 가치 자체는 줄었으나 순위는 2위에서 1위로 올랐다.

필 미컬슨(미국)이 2천800만 달러로 2위, 지난해 1위였던 제임스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함께 2천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팀 부문에서는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6억6천100만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1위에 올랐고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5억2천100만 달러로 2위였다.

대회 부문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5억8천만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2007년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는 나이키가 260억 달러로 1위였다.

◇ 포브스 선정 스포츠 관련 브랜드 가치 순위(단위 : 미국달러)

▲ 선수

1. 타이거 우즈(미국·골프) 3천만

2. 필 미컬슨(미국·골프) 2천800만

3. 르브론 제임스(미국·농구) 2천700만

로저 페더러(스위스·테니스) 2천700만

5. 마헨드라 싱 도니(인도·크리켓) 2천100만

▲ 대회

1. 슈퍼볼 5억8천만

2. 하계 올림픽 3억4천800만

3. 동계 올림픽 2억8천500만

4. 월드컵 축구대회 2억2천900만

5. 레슬매니아 1억7천만

▲ 팀

1. 뉴욕 양키스(야구) 6억6천100만

2. LA 레이커스(농구) 5억2천100만

3. 댈러스 카우보이스(미식축구) 4억9천700만

4.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미식축구) 4억6천500만

5. 레알 마드리드(축구) 4억6천400만

▲ 사업

1. 나이키 260억

2. ESPN 170억

3. 아디다스 62억

4. 언더 아머 50억

5. 스카이스포츠 46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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