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월드컵- 북한, 말리에 0-3 패배…8강 진출 실패(종합)

-U-17월드컵- 북한, 말리에 0-3 패배…8강 진출 실패(종합)

입력 2015-10-30 10:20
수정 2015-10-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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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경기 결과를 추가합니다.>>코스타리카·에콰도르도 8강 합류

북한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북한은 30일(한국시간) 칠레 탈카에서 열린 말리와의 16강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조별리그에서 E조 3위로 16강에 진출한 북한은 D조 1위 말리를 상대로 전반 8분 아마두 하이다라, 전반 37분 시디키 마이가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북한은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3분 마이가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승기를 완전히 빼앗겼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4개 나라가 모두 탈락했다.

시리아는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고 16강에 진출한 한국, 북한, 호주는 모두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북한을 제압한 말리는 8강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크로아티아는 독일을 2-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코스타리카와 에콰도르가 8강에 합류했다.

코스타리카는 프랑스와 득점 없이 비긴 뒤에 승부차기로 5-3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의 골키퍼는 지네딘 지단의 둘째 아들 루카 지단이었으나 승부차기에서 코스타리카의 슛을 하나도 막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에콰도르는 러시아를 4-1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 대진은 크로아티아-말리, 벨기에-코스타리카, 멕시코-에콰도르, 브라질-나이지리아로 정해졌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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