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고영민 1루수…두산 라인업 소폭 변화, 삼성은 그대로

<프로야구> 고영민 1루수…두산 라인업 소폭 변화, 삼성은 그대로

입력 2015-10-31 15:11
수정 2015-10-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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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민(34·두산 베어스)이 한국시리즈 5차전에 1루수로 선발출전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3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고영민을 8번타자 1루수로 기용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고영민이 선발 출전한 건 11일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처음이다.

앞서 오재일, 데이빈슨 로메로를 1루수로 기용했던 김태형 감독은 기대 이하의 공격력에 수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드러냈다.

결국 5차전에서는 새로운 1루수 카드를 꺼냈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과 정수빈을 테이블세터로 썼다. 전날과 1, 2번 순서만 바꿨다.

민병헌·김현수·양의지로 이어진 클린업 트리오는 변함이 없다.

허경민(3루수)-정수빈(지명타자)-민병헌(중견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고영민(1루수)-김재호(유격수)가 차례대로 삼성 왼손 선발 장원삼과 상대한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4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구자욱(1루수)과 배영섭(중견수이 테이블세터를 맡고,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이 중심 타선에 포진했다.

박한이(우익수)와 이지영(포수), 김상수(유격수)가 7∼9번에 자리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지금 내세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라인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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