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여자 1,000m 우승’3관왕’

심석희, 여자 1,000m 우승’3관왕’

입력 2015-11-02 08:39
수정 2015-11-02 0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세화여고)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1초96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팀 동료인 최민정(서현고·1분32초178)을 0.217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여자 1,500m에서 우승한 심석희는 여자 3,000m 계주에도 참가해 한국 여자 대표팀의 우승을 거들면서 3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11초428의 기록으로 홈팀 캐나다(4분12초315)를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500m 결승에서 나선 박세영(단국대)이 동메달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우승을 노렸던 계주 결승에서는 4위에 그쳐 메달을 확보하지 못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