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연습경기서 또 오른발 부상

이청용, 연습경기서 또 오른발 부상

입력 2015-11-04 08:37
수정 2015-11-04 08: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지 매체 “한동안 경기 출장할 수 없을 수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또 오른발을 다쳤다.

이청용은 3일(현지시간) 컨디션 점검차 브리스톨시티의 21세 이하(U-21)팀과의 경기에 출전했지만 전반 25분 상대팀 선수와 충돌한 뒤 교체됐다.

현지매체 크로이든 어드버타이저는 “충돌 과정에서 오른발 윗부분에 심한 충격을 입은 이청용은 절뚝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며 “한동안 경기에 출장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털팰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이 발목을 다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 6차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에도 포함됐지만,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이 불가능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청용은 지난달 열린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에도 오른쪽 발목 염좌 탓에 소집에서 제외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