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월드컵- ‘여제’ 이상화, 여자 1,000m 10위

-빙속월드컵- ‘여제’ 이상화, 여자 1,000m 10위

입력 2015-11-15 11:23
수정 2015-11-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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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서 전향한 박승희는 20위

‘빙속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상화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5초2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이상화의 기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1,000m 한국기록(1분13초66)에 1초58이나 뒤지는 기록이다.

500m가 주종목인 이상화는 아직 월드컵 시리즈 1,000m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적이 없다. 그의 월드컵 1,000m 최고 성적은 2010년 12월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동메달이다.

전날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한 이상화는 이날 1,000m 종목에서는 1조에 포함돼 대표팀 동료인 박승희(화성시청)와 짝을 이뤄 레이스를 펼쳤다.

이상화가 10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10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환한 박승희는 1분17초18로 결승선을 통과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미국의 헤더 리처드슨은 이날 1,000m에서 1분12초51의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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