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클래식 직행티켓’ 주인공, 주말 경기서 결정

<프로축구> ‘클래식 직행티켓’ 주인공, 주말 경기서 결정

입력 2015-11-18 09:30
수정 2015-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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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대구FC,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우승·지거나 비기면 상주 우승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팀이 22일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

18일 현재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상주 상무는 승점 67(골득실 +20)로 1위에 올라 있다. 2위 대구(승점 66·골득실 +20)에 승점 1점 차이로 앞서 있는 상태다.

대구는 22일 5위 부천FC와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대구가 우승하려면 반드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무승부를 거둘 경우 대구는 상주와 승점과 골 득실이 같아지게 되지만 다득점에서 10점 이상 뒤졌기 때문에 1위를 탈환할 수 없다.

대구는 반드시 홈 팬들 앞에서 창단 후 첫 챌린지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다짐이다.

2위를 하더라도 플레이오프를 거쳐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노릴 수 있지만 우승을 하면 클래식으로 직행하게 된다. 또한 우승팀에겐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1억원도 주어진다.

챌린지 정규리그 일정이 끝나면 3·4위 팀의 준플레이오프가 25일 3위 팀의 홈에서 열린다.

현재 3위 수원FC(승점 62점)와 4위 서울 이랜드 FC(승점 60)가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3위 경쟁의 결과도 22일 경기에서 결정된다.

준플레이오프의 승자는 28일 2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K리그 클래식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 클래식 승격에 도전하게 된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전은 12월 2일 챌린지팀의 홈에서 열리고, 2차전은 12월 5일 클래식팀의 홈에서 열린다.

두 경기 골 득실이 같을 경우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팀이 승자가 된다. 승자는 1부리그, 패자는 2부리그에서 다음 시즌을 맞는다.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44라운드 일정

▲ 22일(일)

고양-충주(14시·고양종합운동장)

안산-안양(14시·안산와스타디움)

수원-경남(14시·수원종합운동장)

대구-부천(14시·대구스타디움)

강원-서울 이랜드(14시·원주종합운동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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