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콩파니, 시즌 아웃 가능성 제기

맨시티 콩파니, 시즌 아웃 가능성 제기

입력 2016-03-19 09:49
수정 2016-03-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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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맨시티) 뱅상 콩파니(30)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벨기에 국가대표 마르크 빌모츠 감독은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과 A매치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하면서 콩파니의 부상상태를 설명했다.

빌모츠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콩파니가 6주에서 8주 정도 부상으로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콩파니와 전화통화를 했다. 이번 종아리 부상은 예전 부상 부위와는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콩파니가 최대 8주간 이탈한다면 남은 프리미어리그를 소화하기 힘들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5월 15일까지 열린다.

맨시티로선 매우 암울한 상황이 됐다.

현재 맨시티는 레스터시티, 토트넘, 아스널에 이어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우승 가능성이 사라진 가운데, 콩파니의 부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린 4위 자리를 지키기도 힘들어졌다.

맨시티는 5위 웨스트햄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고 있다.

맨시티는 당초 콩파니의 전력 이탈 기간을 4주로 내다봤다.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16일 UEFA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와 경기를 마친 뒤 종아리 근육을 다친 콩파니에 대해 “최소 한 달 정도 뛰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밀진단 결과 콩파니의 부상 수준은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21일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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