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함서희 모르모트 PD와 스파링…김동현 “죽이지 마라”

UFC 함서희 모르모트 PD와 스파링…김동현 “죽이지 마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20 14:47
수정 2016-03-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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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함서희 모르모트
UFC 함서희 모르모트
국내 유일 UFC 코리안 여전사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가 ‘마리텔’ 모르모트 PD와 스파링을 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함서희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동현의 방송에 특별출연했다.

이날 함서희는 모르모트PD와 스파링에서 세계 랭킹 2위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김동현에게 격투기 기술을 배운 모르모트 PD는 여성 선수인 함서희와 대결을 펼쳤지만 상대가 되지 못했다.

모르모트 PD는 기술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동현은 “살살 해라. 죽이지 마라. 함서희가 얼마나 센지 사람들이 다봤다”라며 부탁했다. 이어 김동현은 “모르모트 PD 연말에 상 줘야 한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함서희(29·부산 팀매드)는 20일 (한국시간) 열린 UFC Fight Night 85에서 벡 롤링스(27·호주)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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