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대타로 나와 삼진…타율 0.289

강정호, 대타로 나와 삼진…타율 0.289

입력 2016-06-10 09:05
수정 2016-06-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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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11일부터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강정호-오승환 대결 기대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5-11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서 투수 카일 롭스타인 타석 때 대타로 등장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가 쿠어스 필드에서 경기를 치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강정호는 콜로라도의 세 번째 투수 저스틴 밀러와 대결해 4구째 시속 140㎞(87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8회말 수비 때 투수 코리 룹키로 교체됐다.

강정호의 타율은 0.292에서 0.289(90타수 26안타)로 약간 낮아졌다.

피츠버그는 1회초 스탈링 마르테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1회말 4점, 2회말 2점을 내줬다.

3회초 데이비드 프리스의 3점포와 크리스 스튜어트의 1타점 적시타를 엮어 6-5로 추격했지만 4회말 2점, 5회말 3점을 더 허용했다.

피츠버그는 5-11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피츠버그의 시즌 성적은 32승 2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다. 피츠버그는 11일부터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3연전을 치른다.

강정호와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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