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종 교통사고’ 안상미 “누나~하던 네 모습 눈앞에 생생한데…”

‘오세종 교통사고’ 안상미 “누나~하던 네 모습 눈앞에 생생한데…”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28 11:19
수정 2016-06-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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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종 교통사고’ 안상미 “누나~하던 네 모습 눈앞에 생생한데…”
‘오세종 교통사고’ 안상미 “누나~하던 네 모습 눈앞에 생생한데…” 안상미 트위터 캡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안상미 쇼트트랙 해설위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전 쇼트트랙 선수 오세종(34)을 애도했다.

안상미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누나~ 하며 어릴적 그 모습 그대로 장난스레 내게 오는 네 모습이 눈앞에 생생한데….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날 오세종은 이날 밤 서울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해 사망했다.

오세종은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천m 계주 금메달,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해 은퇴했다.

한편 안상미는 1998년 18회 나가노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참가해 3000m 계주 금메달을, 2001년 자코파네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현재 SBS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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