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내일의 하이라이트(20일)

<올림픽>내일의 하이라이트(20일)

입력 2016-08-19 07:18
수정 2016-08-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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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낭자군, 116년 만에 여자골프 금메달 경쟁

손연재, 리듬체조 결선에서 첫 메달 도전
태권도 ‘맏형’ 차동민, 80㎏급 출전

1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여자 골프 금메달을 향한 태극낭자들의 마지막 ‘금빛 스윙’이 펼쳐진다.

박인비(28·KB금융그룹), 양희영(27·PNS창호), 전인지(22·하이트진로), 김세영(23·미래에셋)은 20일(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치러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최종 라운드에 출격한다.

태극낭자들의 기세는 나쁘지 않다.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금메달 전망을 밝힌 상태다.

전인지(6언더파136타), 양희영(4언더파138타), 김세영(3언더파139타)은 각각 공동 8위, 공동 17위, 공동 22위로 밀려있지만 3, 4라운드를 통해 언제든 순위를 끌어올릴 저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은 손연재(22·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19일 밤 10시20분부터 시작되는 개인종합 예선에서 ‘톱10’ 진입이 유력한 만큼 손연재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3시20분부터 펼쳐지는 개인종합 결선을 통해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금메달’ 효자‘ 태권도는 대표팀 맏형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남자 80㎏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준비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남겼다.

차동민은 리우올림픽 출전으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3회 연속 출전하는 만큼 8년 전 ’금빛 추억‘을 되살리며 반드시 금메달을 선수단에 바치겠다는 각오뿐이다.

이밖에 근대5종 남자부에서는 정진화(27·LH)와 전웅태(21·한국체대)가 출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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